건강한 정신은...

2011. 2. 10. 23:28 from distopia
근래에 화를 내본 지가 언젠 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크게 소리내어 노래를 불러 본 일도 언제였는 지 생각이 안나고,
얼마나 오래됐는 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꾹꾹 가슴을 눌러왔던 것 같다.

얼굴은 마냥 웃으며 "예~예~~" 하며 순응하기도 잘 하고, 시덥지 않은 농담도 가끔 하면서 '잘 지내는 같다'.
주변 사람들 보면 참 바쁘고 힘들어도 밝고 희망차고 행복해 보이는데
나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까?

가슴이 답답하다. 소리를 지르고 싶고 어딘가 뛰쳐나가 달리고 싶다.
파란 하늘 아래 푸른 바다 위에 두 다리를 쫙 펴고 둥둥 떠 다니고 싶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싱그러운 가로수길을 드라이브 하고 싶다.
온화한 열대지방의 원주민들이 차려놓은 음식들을 먹으며 시원한 부채질 속에 잠들고 싶다.

건강한 정신은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

Posted by hamlet :

깨달음 혹은 쿨함

2010. 8. 31. 22:37 from all about her
근래에 나에게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돌이켜 볼 때
나는 어느 정도 성장했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쿨하게 변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거나 혹은 끝맺는 데 있어서 마음으로 다가서고 대화하기 보다는
본능으로 이끌리고 때로는 인스턴트 식으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었다.

그게 아니면 과거의 내가 너무 어렵고 복잡한 인간이었거나
혹은 깊이있는 만남을 두려워하는 자신을 숨기려는 포장된 쿨함일 수도 있다.

어찌저찌 됐든...
나는 오늘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으면서도, 또한 많이 신경쓰고 있었다.

p.s. 퇴근 길 단상 치고는 좀 두서가 없군.
Posted by hamlet :

2010/02/20~21 하이원

2010. 2. 23. 09:32 from snowboard


Posted by hamlet :

091212 high1

2009. 12. 15. 15:51 from snowboard


출연 : 탱형, 원재형, 요섭형, 민욱, 영민, 하나
Posted by hamlet :

091205 High1 riding

2009. 12. 8. 18:46 from snowboard


rider : Ryan
director : 탱형
Posted by hamlet :

091205 High1

2009. 12. 7. 13:29 from snowboard

출연 : 영민, 하나, 민욱
촬영 : 탱형

Posted by hamlet :

타이거즈의기적

2009. 10. 18. 12:32 from baseball



아 써글~~ 찡하네 이거 ㅠㅠ
Posted by hamlet :

0910후드&톨티

2009. 10. 4. 18:03 from snowboard





3. Qtory

Posted by hamlet :

Horgmo

2009. 9. 25. 20:27 from snowboard


이렇게 쉽게 탈 수가 없다.
근데 여긴 어딘데 이렇게 파크가 기냐~~ 와우~~
Posted by hamlet :

일본 스노우보더

2009. 9. 22. 22:23 from snowboard




Posted by hamlet :